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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려, 딸 모아양 유치 뽑기 “엄마가 이마를 너무 세게 쳐서 어린이집 못가겠다고?”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코미디언 김미려가 딸 모아 양의 유치를 뽑아줬다.

김미려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모아 #옥수수 털림. #축하해 #내 사랑 #엄마 어렸을 때 이렇게 했다고 하니까 자기도 이렇게 해달라고 했다. 치과는 무섭고 이게 재밌을 거라고. 의외로 용감한 모아찡. 하나도 안 아팠지? 이 빠질 때는 안 아팠는데 엄마가 이마를 너무 세게 쳐서 어린이집 못가겠다고.... ?....#복화술 연습을 열심히 하더니 아하!!마스크가 있었지? 하면서 즐거운 얼굴로 어린이집을 갔다"고 적으며 영상과 사진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모아의 치아에 실을 연결해 뽑는 김미려의 모습이 담겼다. 기대에 차 해맑게 웃고 있는 모아와 달리 김미려는 겁을 먹고 "못 하겠다"고 망설였다. 이어 결심한 듯 "하나 둘 셋"을 외치고 모아의 이마를 탁 쳤다. 모아는 깜짝 놀란듯 잠시 멈췄으니 실에 대롱대롱 매달린 치아를 보고 다시 환하게 웃었다. 모아의 씩씩하고 의젓한 모습이 미소를 자아낸다.

한편 김미려는 지난 2013년 배우 정성윤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