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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황정음, 결혼 4년만 파경... 법원에 이혼조정 신청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황정음이 이혼한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황정음은 2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출신이자 사업가인 이영돈씨와 결혼, 이듬해 8월 득남한 바 있다. 그러나 4년 만에 파경을 맞으며 안타까움을 안겼다.

1984년생인 황정음은 2001년 슈가로 데뷔, 2005년 '루루공주'를 계기로 연기를 시작했다. 2009년 '지붕뚫고 하이킥'을 통해 보여준 애교연기로 스타덤에 올랐다.

그 뒤로도 황정음은 '비밀' '자이언트' 등 굵직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연기력과 흥행력을 동시에 갖춘 배우로 인정받았다.

최근에도 '쌍갑포차'와 '그놈이 그놈이다'로 완벽한 연기력을 뽐내며 호평을 받아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