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광주와 대전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는 폭우로 취소됐다. 많은 비가 내리면서 그라운드는 일찌감치 물이 고였다. 오후 4시 15분 취소 결정이 났다. 같은 날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예저오댔던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도 비로 열리지 못했다.
당초 NC는 마이크 라이트, KIA 타이거즈는 임기영을 선발로 예고했다. 그러나 비로 취소되면서 KIA는 선발을 드류 가뇽으로 변경했다. NC는 그대로 라이트를 선발 출전시킨다. 대전에선 KT 배제성과 한화 채드벨이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다. KT는 선발 투수를 소형준으로 변경했다. 한화는 그대로 채드벨을 내세운다. 채드벨은 최근 4경기 연속 선발 등판날 비가 내리면서 등판이 밀리고 있다.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