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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윤기원 '전 부인과 정리할 때 힘들지 않았냐?' 이혼 돌직구 질문에 '당황'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김광규가 윤기원의 이혼과 관련해 돌직구 질문을 던져 윤기원을 당황케 했다.

14일 방송한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창원 여행편이 이어서 전파됐다.

이날 '섬 캠핑' 중 고립되었다가 돌아온 구본승은 전갱이 63마리를 잡아와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이때 일찍 잠에서 깬 새친구 윤기원이 카레를 준비하려 합류했다. 안혜경과 강경헌이 씻으러 나오다 두 남자를 보고 아침 준비를 응원하고 가고 뒤이어 나온 김광규가 냄비밥을 도우러 왔다.

박선영이 구본승과 안혜경을 계약커플이었다고 소개하며 '안구커플'이라고 알리자, 윤기원은 "정리할 때 힘들었느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광규는 "너도 정리할 때 힘들지 않았니?"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져 윤기원을 놀라게 했다. 윤기원은 "녹록지는 않았지만 저 두사람은 법적으로 묶인 건 아니었잖아요"라고 응수했다.

이를 듣던 구본승은 "찝게 줄 테니까 찝게로 입을 찝으세요"라고 정리해 웃음을 안겼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