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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아테온', 사륜구동 모델 '4모션' 및 상품성 개선한 연식변경 모델 출시로 3040 세대 공략 가속화

SUV 공세 속 잠시 주춤했던 세단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굵직한 신차들이 잇달아 나오면서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 특히 이들 세단 모델들은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내세우며 3040고객층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그 중 아테온은 지난 2018년에 국내 첫 선을 보인 이후 30~40대 고객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으며 '젊은 세단'으로 수입차 시장에 자리잡았다고 평가 받는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최근 사륜구동 모델 아테온 4모션과 함께 상품성을 강화한 연식변경 모델을 출시하면서, 3040세대 고객층을 정조준해 '영(Young) 세단'의 인기를 다시 한번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새롭게 출시된 아테온의 강점은 안팎으로 탑승자를 위한 배려가 묻어나는 디테일에 있다.

먼저, 보다 개성 있는 스타일을 연출 할 수 있도록 휠 디자인을 업그레이드 했다. 특히 디자인을 중시하는 오너라면 한번 쯤은 고려해 봤을 법한 휠 인치업, 휠 디자인을 변경해 심미적 만족감을 강화했다.

운전자가 가장 많이 주시하게 되는 액티브 인포 디스플레이는 신형으로 변경됐다. 기존 보다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하고, 디스플레이 밝기와 해상도를 대폭 개선하면서 시인성을 높였다.

더불어 사륜구동 모델 '아테온 2.0 TDI 프레스티지 4모션'은 최신 4모션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다양한 주행 조건에 따라 전륜과 후륜의 구동을 효과적으로 제어한다. 어떤 도로 환경에서도 뛰어난 접지력과 퍼포먼스를 발휘한다는 것이 업계 평가다.

이와 함께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DCC) 및 스탑&고, 레인 어시스트, 파크 어시스트 등 운전자 편의와 안전을 위한 첨단 ADAS 시스템은 전 트림에 그대로 적용됐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탑승자를 배려하는 작은 디테일 한 부분이 고객에게 큰 감동으로 다가가는 핵심 요소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아테온이 가진 철학이다"라며, "여기에 동급 경쟁 모델 대비 합리적인 가격까지 더해져 가심비와 가성비 모두를 충족하고자 하는 3040 세대 고객층의 마음을 사로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