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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아, 결혼기념일 韓서 혼자 맞이…“‘♥쿤서방’과 생이별”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신주아가 한국에서 '쿤서방' 없는 결혼기념일을 맞이했다.

신주아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벌써 오늘이 결혼6주년이네요. 코로나 여파로 함께하지 못해 미안하다는 쿤서방. 바이러스로 생이별중인 우리... 저와 같은 상황인 분들 많으실 거예요. 잘 극복하시고 하루 빨리 백신이 나와서 사랑하는 가족만나기를 간절하게 바래봅니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올해 또한 감사드려요"라는 글과 함께 부부의 추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신주아와 라차나쿤의 웨딩 촬영과 애정이 뚝뚝 떨어지는 일상을 찍은 사진이 편집돼 있다.

신주아는 해쉬태그로 "#결혼기념일 함께는 못하지만... #추억사진 #그리운 일상 #코로나사라져라 #제발"이라는 글을 덧붙이며 라차나쿤과 함께하지 못한 아쉬운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신주아는 지난 2014년 태국 재벌 2세로 알려진 라차나쿤과 결혼했으며, 태국에 신혼집을 차렸다. 최근 개인 일정으로 한국을 찾은 신주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태국 출국이 어려워졌고, 한국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