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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여은파' 한혜진X박나래X화사, 사만다 투어 시작..'전남친 살던 동네' 화끈 입담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여은파' 한혜진, 박나래, 화사가 '사만다 투어'를 떠났다.

1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의 스핀오프 '여은파(여자들의 은밀한 파티)'에서는 박나래, 한혜연, 화사가 사만다 투어를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새벽 4시 44분 44초, 야심한 시간에 '여은파'를 소집하는 한혜진의 메시지로 인해 세 여자의 은밀한 회동이 또 다시 시작됐다.

관광 필수템인 마이크를 장착한 한혜진은 사만다 투어를 진행, 첫 번째 고객 박나래를 만났다. 눈을 겨우 가리는 선글라스와 검붉은 립, 화려한 스카프까지 풀 착장하고 등장한 박나래는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조지나 스타일로 시작부터 유쾌함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새벽 4시에 한혜진과의 만남에 "이게 무슨 일이냐"면서 어이없어해 웃음을 안겼다.

두 여자의 만남 직후 본격적인 거친 토크가 점화, 선을 넘나드는 화끈한 입담을 펼쳤다. 차를 몬 채 20분 째 같은 동네를 맴돌며 허당미를 뽐내던 한혜진은 "여기 내가 예전에 사귀던 남자(가 살던 곳)"라며 갑작스레 과거 연애사를 털어놓기도 했다.

이어 화사도 수수한 차림새로 등장, 차에 탔다. 멤버 두명을 모두 차에 태운 한혜진은 "가는 곳은 비밀이다"라며 목적지로 향했다.

여은파 멤버들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철저하게 실천하기 위해 신개념 '드라이브 스루' 벚꽃 투어에 돌입했다. 달리는 차 안에서 전투적으로 사진을 찍는가 하면, 선루프 위로 얼굴만 내놓은 채 벚꽃을 만끽하며 유쾌하게 사만다 투어의 첫 페이지를 열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