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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공민지 '못생겼다는 악플에 상처받아, 내가 그렇게 평균 이하인가 싶었다'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비디오스타' 공민지가 외모 악플에 상처받았던 과거를 회상했다.

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2NE1에서 솔로로 돌아온 공민지가 8년 만에 토크쇼에 출연했다.

이날 공민지는 데뷔 초 외모에 대한 악플에 상처받았던 과거를 회상했다. 공민지는 "'진짜 못생겼는데 어떻게 가수를 하냐'는 댓글을 보고 상처를 받았다. 그렇게 내가 못생겼나? 평균 이하인가?라고 생각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공민지는 공백기로 인해 우울증을 겪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공민지는 "활동 사이 공백기가 길었다. 앨범을 많이 낸 줄 아시는데, 사실 2NE1은 2집 가수이다. 올림픽처럼 4년에 한번씩 나오는 걸그룹이었다. 긴 공백기 탓에 힘든 시간을 보냈고 우울증까지 겪었다"면서 "탈퇴한 이후에 저보고 배신자라고 하더라. 오보에 대한 소문도 나오고 감당하기 힘들었다. 한동안 인터넷 매체를 안봤다"고 털어놨다. 이에 2NE1 멤버였던 산다라박도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