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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며느리 걱정마라' 함진마마, '♥진화' 변심 걱정 함소원에 '애정+위로' [종합]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함진마마가 며느리 함소원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마마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며느리 걱정마라"라는 짧은 글과 함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네이버 연예 뉴스 캡처 화면이 담겼다. 전날 방송된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한 함소원의 발언이 담긴 기사였다.

올해 45세가 된 함소원은 18세 연하인 남편 진화와 살면서 고충과 고민을 드러내 많은 공감과 화제를 낳았다.

함소원은 김수미를 향해 고민을 털어놓으며 "제가 먼저 가게 되면 남편이 재혼할 수도 있고, 그 여자가 딸에게 저처럼 잘해줄 수 있을까 고민이다"고 밝혔다. 이어 "얼마나 걱정했냐면, 보험을 100세 만기 보험으로 해놨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그는 '수혜자는 누구냐'는 질문에 "제가 받는 것이다. 100살까지 살아있으려고 보험을 든 것이다"고 답했다.

함소원은 진화와의 운명같은 첫만남 등 러브스토리를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진화가 처음 만난 날 '결혼하자'고 프러포즈 했음을 밝히며 "너무 기다리던 말이었는데 너무 어린 남자가 그런 이야기를 하니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더라. 남편은 제 나이를 몰랐다"고 전했다.

이어 처음에는 진화의 프러포즈를 거절했지만, 이후에도 서로를 향한 마음이 크다는 것을 확인하고 결혼에 골인했음을 밝혀 감동을 선사했다.

며느리 함소원의 마음이 담긴 내용에 함진마마는 며느리에게 걱정하지 말라는 SNS 글로 위로와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함진마마는 진화 함소원 부부와 함께 현재 TV CHOSUN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이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