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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전혜빈 '7개월차 신혼, 의사남편 별명 양념토끼..서로 냄새 맡기 취미'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전혜빈이 '동상이몽2'에 출연해 7개월차 신혼 이야기를 털어놨다.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전혜빈이 출연해 남편과의 애칭과 서로의 은밀한 취미를 공개했다.

전혜빈은 부부가 서로를 부르는 애칭에 대해 "애칭이 계속 바뀐다"며 "제가 밤마다 비타민C 세럼을 바르고 자는데 남편은 그게 새콤한지 저를 치킨 무라고 부른다. 그래서 양념 통닭이 생각나서 기존 애칭인 쌕쌕 토끼를 합쳐서 '양념토끼'라고 부른다"라고 밝혔다.

이어 서로의 은밀한 취미가 있다는 질문에 전혜빈은 "제가 남편 발냄새 맡는걸 좋아한다. 발에 페티시가 있는지 모르겠다. 남편도 저 자고 있으면 냄새를 맡는다. 되게 심하게 맡는다. 밖에서 스트레스 받고 들어오면 한 3초 정도 제 정수리에 코를 들이마시고 그런다"라고 말하자 박성광이 "나도 정수리 냄새가 너무 좋다"며 신혼부부의 달달한 취미를 공감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