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삼성 라이온즈 투수들이 즐거운 표정으로 훈련에 임했다.
3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오승환, 권오준, 우규민 등 투수 조 선수들은 수비훈련에 임하며 경기준비에 한창인 모습이었다.
삼성은 지난 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6대2 승리를 거두며 시즌 첫 스윕승을 달성했다. 삼성이 SK를 상대로 3연전 스윕승을 거둔 것은 지난 2014년 6월17일~19일 문학 3연전 이후 무려 2205일(6년 12일)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