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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강한 비바람에 주택 침수 21건 잇따라…5명 대피

밤사이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전국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
3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까지 모두 21건의 주택 침수 건이 보고됐다.
이 가운데 울산 울주군 서생면 주택 1동 침수로 해당 주택 주민 5명이 인근 숙박업소로 대피했다.
보고된 21건은 일시적으로 침수됐다가 배수작업을 마쳤다. 지역별로는 서울 6건, 경기·부산·경남 각 3건, 울산 2건, 인천·경북 각 1건 등이다.
경북 영덕 7번 국도에서는 차량 1대가 침수됐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항공기 16편이 결항했다. 또 부산 연안교, 세병교, 수연교 하상 구간의 통행이 막혔고, 서울 청계천 시점부터 고산자교 구간 산책로도 출입이 금지됐다.
북한산·다도해·지리산 등 13개 국립공원의 445개 탐방로의 출입도 통제되고 있다.
[https://youtu.be/7YqVn8PmaLU]
inishmore@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