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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두' 호날두, 쌍둥이 생일 축하 '알라딘' 코스프레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SNS로 가장 많은 돈을 버는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가 알라딘으로 변신한 사진을 5일 자신의 SNS에 공개했다.

그는 자신의 이란성 쌍둥이 딸 에바와 아들 마테오의 세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완벽한 코스프레를 했다. 자신은 알라딘으로 변신했고, 여자친구 조지나 로드리게스는 핑크 파워 레인저가 됐다. 호날두의 첫째 아들 크리스티아누 주니어는 헐크로 변신했다. 마테오는 스파이더맨, 에바는 공주 복장을 했다. 호날두는 이 사진과 함께 '내 사랑하는 두 아기 에바와 마테오의 생일을 축하해. 우리는 세상 끝까지 너희들을 사랑한다'고 적었다.

생일 이벤트 주인공 마테오와 에바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대리모를 통해 2017년에 태어났다. 호날두와 조지나 사이에선 알라냐가 태어났다. 최근 조지나의 임신설이 돌았다. 큰 아들 크리스티아누 주니어도 대리모 출산이다.

호날두는 이탈리아 세리에A 재개를 기다리며 팀 훈련 중이다. 그는 코로나19가 확산되자 고향 포르투갈 마데리아로 돌아가 약 3개월 동안 자가 격리했다. 그후 이탈리아 토리노로 돌아왔다. 세리에A는 오는 21일 재개된다. 유벤투스의 재개 첫 상대는 23일 볼로냐전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