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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데리코 키에사 원하는 첼시는 '스왑딜 추진' 하지만 피오렌티나는 '온리 현금'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공격진에 변화를 원하는 첼시.

하킴 지예흐를 영입한데 이어 창의성과 속도를 불어넣을 수 있는 선수를 추가로 원하고 있다. 타깃도 정해졌다. 피오렌티나의 페데리코 키에사다. 레전드 엔리코 키에사의 아들인 페데리코는 올 시즌 7골-5도움을 올리며 피오렌티나의 에이스로 활약 중이다.

첼시는 페데리코를 데려오고 싶다. 피오렌티나와도 어느정도 교감을 마쳤다. 문제는 방식이다. 3일(한국시각) 이탈리아의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첼시가 키에사 영입을 위해 스왑딜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피오렌티나의 생각은 다르다. 피오렌티나는 현금을 원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재정적 압박이 심한 지금, 한푼이 아깝다. 피오렌티나는 '에이스' 페데리코를 판 돈으로 팀을 리빌딩하길 원한다.

하지만 첼시 역시 큰 돈을 투자하길 꺼리고 있어, 페데리코 이적에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