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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역대 최고 슈터 톱 15, 1위 스테판 커리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NBA 역대 최고 슈터는 누굴까.

미국스포츠전문사이트 CBS스포츠닷컴은 3일(한국시각) 'NBA 역대 톱 15 슈터. 스테판 커리부터 레이 앨런까지(Top 15 shooters in NBA history: CBS Sports ranks the greatest of all time, from Stephen Curry to Ray Allen)'라는 제하의 특집기사를 보도했다.

1위는 스테판 커리였다. 리그 트렌드를 바꾼 위대한 슈터다. 통산 3점슛 성공률이 43%에 달할 정도다. 3점슛 시도도 상당히 많다. 22015~2016시즌 MVP였다. 당시 3점슛 402개를 성공시켰다.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역대 최고의 슈터다.

2위는 클레이 톰슨이다. 현역 선수 2명이 나란히 1, 2위에 선정됐다.

톰슨은 커리와 함께 골든스테이트를 이끄는 심장이다. 공수 밸런스가 좋고, 오프 더 볼 무브의 최상급 능력치를 자랑한다.

3위는 레이 앨런이다. 2000년대 슈팅 가드의 정석이라고 불렸던 선수다. 풀 업 점퍼, 캐치 앤 슛이 모두 능했던 선수다. 보스턴과 마이애미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면서 플레이오프에서 맹활약했다.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4위는 래리 버드. 보스턴의 전설이다. 5위는 인디애나의 레지 밀러다. 1990년대 뿐만 아니라 NBA 역사상 가장 뛰어난 슈팅가드 중 하나다.

6위는 카일 코버, 7위는 스티브 내시다. 코버는 평범한 운동능력에도 터프 3점슛이 매우 뛰어난 선수. 내시는 피닉스의 런 앤 건을 이끈 전설로, 포인트가드로서 클러치 3점슛에 일가견이 있었다.

8위는 케빈 듀란트, 9위는 덕 노비츠키였다. 10위는 스티브 커. 시카고 불스의 핵심 식스맨이었고, 커리와 톰슨이 있는 골든스테이트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사령탑이다. 11위는 JJ 레딕, 12위는 페자 스토야코비치, 13위는 마크 프라이스, 14위는 크리스 멀린스, 15위는 드라젠 페트로비치가 선정됐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