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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는 부라더!'…황정민X이정재 만난 '다만악', 예고편 공개 후 폭발적 반응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하드보일드 추격 액션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홍원찬 감독, 하이브미디어코프 제작)가 티저 포스터와 1차 예고편을 공개한 후 관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와 1차 예고편의 반응은 크게 '본적 없는 신선함'과 '기다려왔던 두 남자 배우의 만남'으로 집결됐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태국, 일본 등 글로벌 로케이션으로 진행한 만큼 이국적인 미장센이 관람 포인트인 영화. 1차 예고편에서도 소위 '때깔 다른' 장면들이 포착 되면서, 관객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여기에 황정민과 이정재가 태국을 배경으로 타격감 넘치게 펼치는 액션은 그간 한국 영화에서 본적 없는 신선함을 제공하며 스타일리시한 액션 영화 탄생을 예고했다.

'신세계' 이후 7년 만에 재회한 황정민, 이정재 조합에 대한 찬사도 이어졌다. '황정민X이정재 조합이라니! 미쳤다' '황정민, 이정재가 7년 만에 다시 만났는데 액션 영화라니 안 볼 수가 없다' '이거는 안 보면 그거는 죄야' '몇 년 만의 황정민, 이정재 믿고 보는 부라더, 극장가를 구원해줄 조합' '조합도 대박인데 액션신 장난 아니다' '이정재 스타일 짱, 이번에도 등장 장난 아닐 듯' 등 찬사가 이어졌다.

이처럼 티저 포스터와 1차 예고편으로 화제의 중심에 선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올 여름 시작을 알리며 7월 극장가에 활기를 더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오피스'로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받은 홍원찬 감독이 각본,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기생충' '곡성'의 홍경표 촬영 감독은 물론 대한민국 대표 제작진이 대거 참여하여 웰메이드 추격액션 영화의 프로덕션을 완성했다. 이와 함께 태국과 한국, 일본 3국을 넘나드는 이국적인 비주얼은 다채로운 미장센과 액션의 결합으로, 그간 보지 못했던 스타일리시한 하드보일드 추격액션이 탄생할 것을 예고한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남자와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황정민, 이정재, 박정민, 최희서, 박명훈 등이 출연했고 '오피스'의 홍원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