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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제주의 gap'…이효리, 영원한 슈퍼스타→잔디깎는 소갈댁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이효리가 제주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효리는 27일 자신의 SNS에 "서울과 제주의 갭"이라며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효리는 예초기로 제주도 집 마당에 자란 잔디를 깎고 있다. 수준급 잔디깎기 솜씨가 눈길을 끈다.

이날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공식 SNS에 혼성그룹 이효리 비 유재석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효리는 최근 '놀면 뭐하니?'에서 '여름X대스' 혼성그룹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유재석과 호흡을 맞췄다. 또 자신의 SNS에 "누나 빨래 춤 가르쳐줄까? 아니 꼬만춤 가르쳐줘"라며 비에게 춤을 배우는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이처럼 슈퍼스타와 소갈댁 사이를 오가며 팔색조 매력을 뽐내는 이효리에 대한 대중의 반응은 뜨겁다. 아직도 최고의 여성 솔로가수로서 무대를 주름잡는 슈퍼스타 이효리도, 평범하게 잔디를 깎는 친근한 소갈댁 이효리도 모두 호감이라며 아낌없는 애정을 보내고 있다.

이효리는 남편 이상순과 함께 에스팀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