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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土예능 점령한 '미스터트롯' 탑7…임영웅·김호중→이찬원, 불후부터 아형까지 활약 예고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TV CHOSUN '미스터트롯' TOP7이 토요일 예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23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과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TOP7 출연진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7명이 고루 출연한다.

'불후의 명곡'은 감사의 달 5월을 맞아 송해 가요제 특집을 마련,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뜨거운 남자들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출연해 역대급 방송을 예고했다.

오는 23일과 30일 2주간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트롯맨 6인이 첫 출연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끈다. 먼저 임영웅은 "불후의 명곡에 나가고 싶다는 소망이 있었는데 출연하게 되어 밤잠을 설쳤다"며 출연 소감을 밝혔으며, 김희재는 "이제껏 섰던 그 어느 경연 무대보다 떨린다"며 긴장감을 고스란히 내비쳤다.

하지만 긴장도 잠시, 토크대기실에서는 각종 개인기부터 히트곡 메들리는 물론 물오른 예능감까지 뽐냈다. 특히 이날 임영웅의 노련한 말솜씨에 MC들은 극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이에 임영웅은 "말 잘한다는 얘기 처음이다. 오늘 말 많이 하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불후의 명곡' MC자리까지 노렸다는 후문.

한편 영탁은 "미스터트롯 멤버들에게 어울리는 곡을 주고 있다"며 직접 작사, 작곡한 장민호의 신곡을 최초 공개한다. 유쾌하고 재밌는 가사에 출연진들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고, 장민호는 "영탁이 아이디어가 좋다"고 칭찬하며 훈훈한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하지만 이찬원은 "영탁에게 두 곡을 받았는데 한 곡은 너무 좋지만, 여기까지 하겠다"며 말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불후의 명곡'에서는 영탁과 장민호의 첫 만남이었던 '스펀지' 실험맨 활약상, 장민호의 아이돌 시절 모습, '출발 드림팀', '전국노래자랑' 등 출연진들의 과거 희귀 영상까지 모두 공개될 예정.

트롯맨 6인의 환상적인 케미는 오는 5월 23일과 30일, 오후 6시 5분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방영된다.

'아는 형님'에서도 활약은 이어진다. 지난주 친형제같은 호흡을 자랑했던 TOP7 멤버들이 이번에는 형님들과 새로운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나간다.

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녹화에서 형님들과 TOP7 멤버들은 트로트로 하나가 됐다. 멤버들은 짝을 지어 '아는 짝꿍 트로트 대전'을 준비하며 호흡을 맞췄다. 장민호는 "'미스터트롯' 경연 대회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본격적인 경연 전부터 서로를 견제하며 팀별 연습 공간에서 보안을 지켰다. 치열한 연습이 진행되는 가운데, 기습 방문을 감행한 귀여운 임영웅 때문에 다른 팀들은 크게 당황했다는 후문.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되자, 형님들과 TOP7 멤버들은 우승을 향한 열정으로 급이 다른 트로트 무대를 선보였다.

묵직함으로 울림을 준 강호동과 김호중의 진지한 무대에 이어 이수근과 이찬원은 한 편의 콩트처럼 명연기를 펼쳐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또한 짧은 시간동안 찰떡 호흡으로 댄스 퍼포먼스까지 준비한 팀이 나타나 현장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매니저가 관찰한 '찬또배기' 이찬원의 일상이 그려진다. 카메라 뒤에서도 트로트에 푹 빠져 사는 그의 흥 넘치는 하루가 시청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찬원은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스케줄을 위해 영탁, 김희재와 함께 MBC를 찾았다. 트로트에 살고, 트로트에 죽는 '뽕생뽕사' 트로트 가수들이 뭉친 만큼 이들의 출근길부터 트로트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했다는 후문이다.

그중에서도 신곡 '참 좋은 사람' 발매를 앞두고 있는 이찬원은 작곡가 영탁 앞에서 계속해서 노래를 체크하며 연습에 매진했다고. 이찬원은 엄격한 영탁 작곡가를 만족시키기 위해 미용실부터 출근길 차 안까지 계속해서 연습을 이어갔다. 이를 위해 '참 좋은 사람'의 음원이 살짝 공개된다고 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수직 상승 시킨다.

또한 이찬원과 영탁, 김희재는 무슨 이야기를 하든 '기-승-전-트로트'로 대화를 마무리 지으며 현장을 콘서트장처럼 만들었다는 전언. 특히 이찬원은 매니저의 뉴욕 생활을 듣던 중 Jay-Z의 'Empire State Of Mind'의 소환, 이 또한 트로트화 시켜 불렀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흥 넘치는 이찬원의 뽕생뽕사 라이프는 23일 오후 10시 55분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상파와 종편, 케이블 할 것 없이 폭 넓은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시청률 견인은 물론, 화제성까지 잡았다. '미스터트롯' TOP7이 출연하면 그야말로 '빵' 터지기 때문. 바깥 나들이가 어려운 시점, 침체된 안방그장을 후끈하게 달굴 '미스터트롯' TOP7 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의 활약에 많은 이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