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스타들의 사전투표 독려 인증샷이 화제다.
10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됐다.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오는 11일까지 이틀간 전국 3508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사전투표는 선거 당일 투표가 어려운 선거인이 별도의 신고 없이 선거일 전 5일부터 2일간 동안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는 제도다.
'코로나19' 여파로 국민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인증사진이 화제인 가운데, 스타들 역시 투표를 독려하는 인증샷을 게재했다.
최근 부친상으로 큰 슬픔을 겪은 배우 정우성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전투표 후 투표 도장을 찍은 손을 게재하며 근황을 알렸다. 또 김의성은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금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곳은 대한민국의 투표소 입니다 #선거는축제다 #파란을일으키자"라며 소신을 전했다.
김규리는 "나의 한 표가 나의 삶을 바꾸고 우리들의 미래를 바꿉니다. 대한민국 시민으로써 주어지는 의무와 권리 당신의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흰 장갑 위 투표 도장을 찍었다.
김정난 역시 "사전투표하기 좋은 날! 가뿐하게 한 신 촬영하고 한 표 행사"라는 글과 함께 투표소 안내표 옆에 서서 포즈를 취했으며, 배우 김지훈도 "창밖에 날도 좋고 따뜻하길래 일찌감치 산책 겸 나와서 사전투표 하고 왔어요. 오늘내일(금, 토)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한데 너무 편하게 투표할 수 있게 잘 해놨네요"라고 사전투표를 독려했다.
이다희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귀요미들 언니는 라디오 끝나고 사전투표 하고 왔다"라는 글과 함께 사전투표소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가수 이창민은 "전 오늘 사전 투표하러 갑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세요"라고 알리며, "투표시에도 마스크 꼭 착용! 코로나 조심!!! #투표합시다 #사전투표"라고 덧붙였다. 이후 "투표완료"를 알리며 투표 도장을 인증했다.
그룹 CIX(BX, 승훈, 배진영, 용희, 현석)는 이날 오전 서울 합정동 주민센터를 찾아 사전투표를 마쳤다. CIX는 공식 SNS에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나라에 도움이 됐다는 게 신기하고 좋았다. 픽스들도 같이 투표해요"라는 글과 독려글과 함께 인증샷을 게재했다.
한편 제21대 국회의원 본선거는 오는 15일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