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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다’ 홍석천 “해외여행서 절친 왁스와 같은 방 쓴 적 있어” 돌발 고백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방송인 홍석천과 가수 왁스가 성별을 뛰어넘는 돈독한 우정을 자랑한다.

6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이하 '밥먹다')에서는 홍석천과 왁스가 등장해 숨겨진 우정 스토리를 모두 공개한다.

이날 MC 이진호가 연예계 대표 절친인 두 사람에게 얼마나 자주 보는 사이인지 묻자 왁스는 "미리 약속해서 만나는 사이가 아니라 즉흥적으로 만난다"며 하루에 두세 번 만난 적도 있다고 밝힌다.

이후 여행도 함께 간 적 있냐는 질문에 홍석천은 "한방을 쓴 적도 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해외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오려던 날, 예상치 못한 폭설에 며칠을 더 함께 있었다는 둘은, 호텔 방이 하나밖에 남지 않아 어쩔 수 없이 한방을 쓰게 됐다는 일화를 털어놓는다.

홍석천의 갑작스러운 고백에 왁스는 "혼삿길 다 망치고 있어!"라며 당황하던 것도 잠시, '폭탄 발언'으로 응수하며 국밥집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두 사람의 티격태격 코믹 활약은 6일 오후 10시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확인할 수 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