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그리가 오는 3일, 아버지 김구라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담은 새 싱글 'HIM'을 깜짝 발매한다.
어제(31일) 오후, 그리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한 장의 사진 속에는 젊은 모습의 아버지 김구라와 앳된 얼굴의 꼬마 그리가 함께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눈길을 끌었다.
이후 오늘(1일) 정오 소속사 브랜뉴뮤직의 공식 SNS 채널들을 통해 공개된 그리의 새 싱글 'HIM'의 커버 이미지에는 아기 그리를 한 손으로 쓰다듬으며 지긋이 바라보고 있는 다정한 아버지 김구라의 모습이 담겨 있어 이번 그리의 신곡이 아버지와 관련된 노래임을 암시해 시선을 모았다.
최근 아버지 김구라와 함께하는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를 통해 알콩달콩한 부자 케미를 선보이며 맹활약 중인 그리는 특히, 지난 3월 KBS 웹 예능 '구라철'에 깜짝 출연, 자신의 작업실에 불쑥 찾아온 아버지에게 작업중인 신곡을 들려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바로 그때 그 곡이 이번에 발매하는 새 싱글 'HIM'으로 알려지며 과연 이 곡이 어떤 가사로 어떻게 완성되었을지 벌써부터 많은 네티즌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그리가 아버지 김구라에게 바치는 애틋한 사부곡 'HIM'은 오는 4월 3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전격 발매된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