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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전소미, 2억6500만원 람보르기니 '황당' 논란→'본인 소유 아냐' 해명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전소미가 난데없는 람보르기니 논란에 휘말렸다.

전소미는 최근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 '아이 엠 소미(I AM SOMI)'를 공개했다. 그런데 두 번째 에피소드 예고편이 도마에 올랐다. 예고편에서 전소미는 "나 노란 차 업그레이드 했다"며 환하게 웃었다. 그런데 해당 차량은 출시 가격이 2억6500만원인 람보르기니 우르스라 관심이 쏠렸다.

해당 회차가 공개된 뒤 악플러들은 갓 스무살이 된 전소미가 람보르기니를 소유했다며 전소미를 향한 이유없는 공격을 시작했다. 이에 전소미 측은 "해당 차량은 전소미의 차가 아니다. 다음 회차 방송을 보면 알 수 있다"고 해명에 나서야 했다.

그러나 대부분은 이와 같은 논란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분위기다.

사실 전소미가 해당 차량을 소유했다 하더라도 문제가 될 일은 아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자본주의 사회이고, 소득에 걸맞는 소비는 개인의 자유이지 타인이 구속할 범주가 아니기 때문이다. 더욱이 람보르기니 우루스가 전소미 소유의 차량도 아니다. 단 일주일만 기다려도 알 수 있는 내용을 굳이 논란거리로 만드는 것은 '영앤리치' 그 자체에 대한 불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전소미의 '아이 엠 소미' 2회는 4월 4일 오후 10시 공개된다. 방송 공개로 더 이상 쓸데없는 논란이 종식되길 팬들은 바라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