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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리끼리' 박명수, 닭 잡는 황금 손…전직 치킨집 CEO의 위엄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끼리끼리'의 박명수가 닭 잡는 황금 손을 뽐냈다. 그는 겁쟁이 '늘끼리'를 위해 순식간에 닭 잡기에 나서며 '늘끼리' 큰형의 상남자 면모와 함께 전직 치킨집 CEO의 위엄을 자랑해 눈길을 모았다.

오늘(29일) 오후 5시 방송되는 MBC '끼리끼리'가 '늘끼리'의 닭 잡기 현장이 담긴 선공개 영상을 네이버 TV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늘끼리'가 마당에 풀어진 닭 떼를 쫓고 있다. 특히 닭에게 접근도 못 하는 '늘끼리' 멤버들과 달리 박명수는 거침없는 손길로 닭을 잡았고 이를 본 인피니트 성규는 "우와~ 진짜 상남자다!"며 감탄을 표했다.

박명수는 순식간에 세 마리의 닭을 닭장에 넣었고 이에 '늘끼리'는 약속한 듯 닭장 앞에서 박명수의 이름을 연호했다. 박명수는 "나도 처음 잡아보는 거야"라며 한 마리도 못 잡고 있는 '늘끼리'를 재촉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조선 시대 복장을 갖추기 위한 끼리들의 의상실 현장까지 공개됐다. 이들은 제작진이 준비한 S/S 신상 빈티지 컬렉션을 장착해 '흥부와 늘부'로 변신, 빈티지 컬렉션도 손쉽게 소화하는 끼리들의 비주얼에 시선이 쏠린다.

조선 시대로 돌아가 '흥부와 늘부'로 변신한 '흥끼리'와 '늘끼리'는 본인이 고른 선택과 그에 따른 결과로 달라지는 하루를 맞이할 예정. 끼리들의 선택으로 펼쳐지는 스펙터클한 하루에 관심이 집중된다.

박명수와 '늘끼리'가 닭을 잡고 있는 이유는 오늘(29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되는 '끼리끼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끼리끼리'는 지치지 않는 에너자이저 '흥끼리'와 웃음에 충실한 집돌이 '늘끼리'가 같은 상황 다른 텐션으로 빅재미를 쫓는 성향 존중 버라이어티로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