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 기자] 쌍둥이 자매를 출산하며 세 아이의 부모가 된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하차 소감을 전했다.
26일 율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늦게 나마 인사드린다"며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쌍둥이를 사랑스럽게 바라보고 있는 율희의 모습이 담겼다. 방송으로 쌍둥이 임신 소식과 평소 생활을 공개했던 율희의 출산 소식에 그를 응원하는 팬들의 메시지가 전해졌다.
율희는 "너무나도 많은 분들께서 쌍둥이 출산을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힘차게 회복하고 있습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2018년 12월 부터 올해 2월까지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살림남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여러분들께 매주 인사를 드렸었다. 오늘이 정말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아쉽기도 하면서 다시 한 번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된다"며 "많은 분들께서 주신 사랑과 응원, 그리고 조언들 모두 잊지 않고 앞으로도 힘차게 지금처럼 행복하게 살아가겠습니다"고 감사 인사했다.
또 "무엇보다도 가족 같은 분위기로 편하게 촬영할 수 있게 해주신 살림남 모든 스텝분들께 고생하셨다고 전해드리고 싶다. 저에게 또 이런 소중한 인연이 생길 수 있을까 싶을정도로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2018년 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과 결혼한 율희는 그룹 탈퇴 후 지난 11일 딸 쌍둥이 아윤, 아린이를 출산했다.
▶이하 율희 인스타그램 전문.
여러분 늦게나마 인사드려요
너무나도 많은 분들께서 쌍둥이 출산을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힘차게 회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8년 12월 부터 올해 2월까지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살림남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여러분들께 매주 인사를 드렸었는데요.
무엇보다도 가족같은 분위기로 편하게 촬영할 수 있게 해주신 살림남 모든 스텝분들께 고생하셨다고 전해드리고 싶어요. 저에게 또 이런 소중한 인연이 생길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아요. 살림남 식구분들 너무 감사해요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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