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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국대 1선발 강두기' 하도권, 남궁민과 한솥밥..935엔터行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하도권이 남궁민과 한솥밥을 먹는다.

25일 연예계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하도권이 935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연예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하도권은 남궁민과 인기리에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이신화 극본, 정동윤 연출)에서 인연을 맺은 바 있어 두 배우의 컬래버레이션이 관심을 모은다.

하도권은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한 이후 각종 뮤지컬 무대와 방송 등에서 활약한 배우. SBS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부터 '사임당, 빛의 일기', '서른이지만 열입곱입니다', '황후의 품격' 등에서도 얼굴을 보여줬고, '의사요한'에서도 활약했다. 뿐만 아니라 19.1%를 기록하며 종영한 '스토브리그'에서 국가대표 1선발 투수이자 드림즈의 기둥인 강두기로 출연해 역대급 활약을 보여주며 단숨에 시청자들의 '기대 배우'로 떠올랐고, 최근 tvN '메모리스트'에 특별출연한 사실이 알려지며 기대가 모아진 바 있다.

하도권은 935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은 뒤 김순옥 작가의 신작인 SBS '펜트하우스'에 합류할 예정이다. 고위층의 성악 선생님으로 출연하며 전공을 확실히 살릴 예정.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935엔터테인먼트에는 백승수 단장으로 활약했던 남궁민을 비롯해 연정훈, 윤선우, 이시원 등이 소속돼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