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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개그맨X모델 1호 커플 탄생'…김경진♥전수민 6월 27일 결혼..팬들 축하 봇물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개그맨과 모델이 만나 부부의 연을 맺는다. 바로 개그맨 김경진과 모델 전수민이 6월 화촉을 올린다.

김경진과 전수민은 오는 6월 27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6월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개그맨, 모델 1호 커플로 팬들 역시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김경진은 "김경진은 모임에 나갔다가 소개로 만나게됐다. 1년반 전도 교제를 하다가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정말 착한 친구다. 나에 대한 걱정도 정말 많이 해주고 조언도 많이 해주고 항상 나를 먼저 생각해준다"고 밝혔다.

이어 6월 27일 결혼 계획에 대해는 "아직 구체적인 것들에 대해서는 정한게 별로 없다. 둘 다 성격이 까탈스럽지 않고 완만한 편이라 그냥 닥치면 천천히 준비할 생가기다. 다들 다 하는 결혼식이니까 시끄럽지 않게 하려고 한다. 행복하게 잘 살아보자고 서로를 응원하고 있다. 큰 축하를 해주셔서 감사하다. 행복하고 예쁘게 잘 살겠다"고 덧붙였다.

전수민 소속사 몰프 관계자는 같은날 스포츠조선과 통화에서 "전수민이 김경진과 오는 6월 27일 강남 모처에서 결혼한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김경진은 2007년 MBC 1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 독특한 외모와 말투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내 사랑 너의 사랑 김경진"이라는 유행어를 만들었으며 2009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코미디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후 다수의 영화, 드라마에 출연했고 또 가수로서 앨범을 발매하며서 전방위 활약을 이어갔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다.

전수민은 2008년 제인송 컬렉션을 통해 모델로 데뷔했고 이후 뉴욕, 런던, 밀란, 베를린 패션위크 모델로 런웨이에 서며 존재감을 드러냈고 필라테스 강사로 변신, 많은 관심을 받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