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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주상욱, 소속사와 결별→♥차예련과 한솥밥..HB엔터行 논의 중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주상욱이 윌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하고 아내 차예련의 소속사인 HB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을 논의 중이다.

19일 연예계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주상욱이 아내 차예련의 소속사인 HB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논의 중"이라며 "윌엔터테인먼트와는 결별한다"고 밝혔다.

주상욱은 2017년부터 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함께해왔다. 1998년 KBS2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해 MBC '선덕여왕', '신들의 만찬', SBS '자이언트', KBS2 '굿닥터', SBS '미녀의 탄생' 등 다양한 작품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어 KBS2 '복면검사', MBC '화려한 유혹' 등에서도 로맨스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뿐만 아니라 TV CHOSUN '대군-사랑을 그리다'와 SBS '운명과 분노'에서도 활약했다. 최근에는 종영을 앞두고 있는 채널A '터치'에서 김보라와 호흡을 맞추는 중이다.

주상욱이 새 둥지를 트는 HB엔터테인먼트는 아내 차예련이 소속된 회사다.두 사람은 지난 2017년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으며 다음해 7월 딸을 출산하며 슬하에 1녀를 뒀다. 주상욱과 차예련 부부는 지난달 6월 청담동 동사무소에 소외계층 아동들과 독거노인들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패딩을 기부한 바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