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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입술 부상으로 '굿모닝FM' 불참→송진우 대타 출격…'건강이 최고' [종합]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입술 부상으로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 불참했다. 장성규를 대신해 배우 송진우가 스페셜DJ로 출격했다.

19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서는 장성규를 대신해 배우 송진우가 출연해 청취자들을 의아하게 했다.

송진우는 "장성규 씨가 작은 부상을 입어 안타깝게도 오늘 함께 하지 못했다"며 "큰 부상은 아닌데 장성규 씨가 입술 부위를 다쳐 발음이 잘 안 된다고 하더라. 라디오 진행에는 무리가 있다고 한다"고 알리며 장성규의 쾌유를 빌었다.

장성규도 생방송 도중 문자를 보내며 청취자들에 인사했다. 장성규는 "아침 7시에는 여러분과 만나는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활동 중 잘못 넘어져서 그렇다"며 청취자들을 안심시켰다. 장성규의 매니저도 장성규의 상태를 알렸다. 장성규는 현재 입술을 꿰맨 상태라고. 매니저는 "큰 부상은 아닌데 입술을 다치다 보니까 좀 부었다"며 "오늘 상태를 보고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청취자들에 사과했다.

장성규는 앞서 인스타그램을 통해 "건강이 최고"라는 글을 남겨 팬들을 걱정시키기도 했다. 이후 알려진 입술 부상 소식에 팬들은 장성규의 쾌유를 기원하고 있다.

한편, 2012년 JTBC 아나운서로 입사한 장성규는 지난해 4월 프리랜서 선언을 하며 방송인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프리 선언 후 예능 대세로 떠오른 장성규는 '선넘규'라는 애칭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