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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손예진·현빈, 메이킹필름으로 3차 열애설? '손 안 잡았다'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손예진과 현빈의 열애설이 또 불거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박지은 극본, 이정효 연출) 메이킹 필름의 캡처가 게재됐다. 이와 함께 손예진과 현빈이 테이블 아래에서 손을 잡고 있다는 의혹이 불거지며 두 사람의 열애설이 재점화된 것.

18일 현빈의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현빈과 손예진이 테이블 밑에서 손을 잡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메이킹 필름 영상을 영상을 보시면 손예진씨가 자신의 손을 맞잡고 있다"며 이를 부인했다.

손예진과 현빈은 이미 두 차례의 열애설과 결혼설 결별설까지 거친 바 있다. 속칭 '찌라시'라 불리는 문자를 통해 두 사람이 결혼을 계획하고 있다는 '설'과 결별했다는 '설'이 두 차례 연속으로 돌았고, 양측 소속사는 이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지켰다.

또 두 사람은 이미 2018년 개봉한 영화 '협상'으로 호흡을 맞춘 후 다음해 1월 두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미국 LA에서 동반 여행을 즐겼다는 목격담과 마트에서 함께 장을 보는 사진이 공개돼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당시에도 양측은 이를 부인한 바 있다.

'사랑의 불시착' 제작발표회에서도 당당했던 두 사람이다. 열애설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현빈은 "웃어넘겼던 일"이라며 "(열애설이) 작품을 선정하는데 영향을 미치거나 불편했던 점은 없었다. 같이 작품해서 친분이 있었고 다시 한번 호흡을 맞췄으면 했던 배우였다. 이런 기회가 와서 너무 흔쾌히 기분 좋게 작품을 선택했다"고 당당히 밝히기도 했다. 손예진도 "같이 작품하면서 또 한 번 좋은 로맨틱 코미디로 맞추고 싶었다. 전혀 고민하지 않았고 너무 좋은 작품이어서 다시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었다"고 정면돌파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