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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 현빈♥손예진 해피엔딩→tvN '역대 1위'→종방연 대방출[종합]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행복했고, 감사했다."

tvN 역대 1위 시청률 기록을 새로 갈아치운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종방연 모습이 대방출됐다. 극중 현빈과 손예진의 꽉찬 해피엔딩을 지켜본 시청자들은 현실 배우들의 뒷풀이 모습이 반갑다.

지난 16일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열린 '사랑의 불시착' 종방연 현장. 카멜색 코트를 커플룩처럼 맞춰 입고 등장한 현빈과 손예진이 수많은 취재진들의 카메라 세례를 받으며 입장했다.

현빈은 이 자리에서 마이크를 잡고 "지난 6개월 동안 여러분과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앞으로 다른 작품에서도 또 다시 만나길 바랍니다. 누구하나 크게 다치지 않고 촬영이 마무리 되어 정말 다행입니다. 행복했고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손예진은 "말하지 않아도 이 시간이 얼마나 소중하고 우리 스스로 최선을 다했는지 알고 있다. 고생한 만큼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제 인생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할 수 있는 작품이 됐다. 여러분들 덕분에 행복했고 감사하다. 힘들었지만 두고두고 기억에 남는 작품이 되서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작품이 된 것 같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날 배우와 스태프들은 최종회를 함께 시청하면서 아쉬운 마지막을 장식했다. 극중 현빈과 손예진이 해피엔딩으로 키스하자 모두가 소리를 지르며 환호했고, 더할 나위 없는 마무리에 즐거워했다.

이날 손예진 아역 어린 세리 역할을 맡은 김태연 양의 공식 SNS에는 종방연에서 자축하는 '사랑의 불시착'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생생한 모습이 담겼다.

김태연 양은 현빈, 손예진, 서지혜, 김정현 등 주연 배우들 뿐 아니라 양경원, 탕준상, 유수빈, 이신영, 김영민, 오만석 등 북한군 배우들, 장혜진, 황우슬혜, 차청화, 장소연, 윤지민, 방은진, 김정난 등 여배우들까지 모두 돌아가며 기념샷을 촬영했다.

특히 현빈에 대해서는 태영양의 어머니는 "세상 멋진 현빈님"이라고 감격해했고, 손예진에 대해서는 "딸이 가장 보고 싶어한 배우"라며 "잠도 못자고 설레는 마음으로 티잉 부어 달려갔다"고 설명했다.

앞서 남자 아역배우 오한경 군 또한 종방연 당시 배우들과 인증샷을 남겨 화제를 모았다. 극 중 오한결은 정만복(김영민 분)-현명순(장소연 분)의 아들 우필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오한결은 현빈에 대해 "자상함,친절함,멋짐,매너남, 그 어떤 수식어도 모자란 현빈삼촌과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었고 행복했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손예진과도 찍으며 "얼굴이 빨개져도 너무 러블리한 세리누나. 두근두근 첫 호흡에 어찌나 설레고 좋았던지..절대 잊지못할꺼예요. 행복했습니다"는 소감을 전했다.

극중 아들과 아버지로 호흡을 맞춘 김영민과 찍은 인증샷에는 "너무 너무 사랑주셨고 너무 너무 닮고 싶은 우필이 아버지. 한결이가 이 길을 가는 동안 꼭 바른 거울이 되어주세요. 너무 영광이었고 감사했다"는 남다른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현빈과 손예진 등 '사랑의 불시착' 배우 제작 관계자들은 지난 16일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종방연을 열며 유종의 미를 장식했다. 현빈은 이 자리에서 마이크를 잡고 "지난 6개월 동안 여러분과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앞으로 다른 작품에서도 또 다시 만나길 바랍니다. 누구하나 크게 다치지 않고 촬영이 마무리 되어 정말 다행입니다. 행복했고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손예진은 "말하지 않아도 이 시간이 얼마나 소중하고 우리 스스로 최선을 다했는지 알고 있다. 고생한 만큼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제 인생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할 수 있는 작품이 됐다. 여러분들 덕분에 행복했고 감사하다. 힘들었지만 두고두고 기억에 남는 작품이 되서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작품이 된 것 같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사랑의 불시착'은 독특한 남북 배경 설정과 흥미진진한 전개, 캐릭터를 완벽 소화한 명품 주조연 배우들의 열연, 감각적인 연출과 아름다운 영상미로 2020년 안방극장을 강타한 최고의 로맨스 드라마로 자리 잡았다. '도깨비'를 제치고 역대 최고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