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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불뚝 몸꽝→3주만에 몸짱' 파트리스 에브라 근황 공개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여러분도 몸짱 될 수 있어요.'

전 맨유 수비수 파트리스 에브라가 최근 근황을 공개했다.

에브라는 28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비포 앤 애프터' 상체 비교사진을 올렸다. 헬스 매니아들이 흔히 하는 행동이다. 왼쪽 사진은 "한 달 동안 운동하지 않고 아무거나 막 먹은" 몸이다. 오른쪽은 3주간의 운동과 영양 섭취로 달라진 몸이다. 한 눈에 봐도 달라진 게 보인다.

이 사진을 올린 이유는 단순한 '근육 자랑'이 아니다. 그는 'No Excuses'라고 불리는 자신의 온라인 피트니스 가이드 덕이라고 '홍보'했다. 8주짜리 운동 코스와 영양 섭취를 위한 20가지 식사 등이 담긴 '팁'을 제공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 온라인 피트니스 가이드의 가격은 20파운드(약 3만600원).

지난해 현역 은퇴한 에브라는 "내가 챔피언이 된 건 우연이 아니다. 20년 커리어를 통해 많은 걸 배웠고, 그걸 종이에 적었다. 여기엔 내 실제 경험이 담겨있다. 그것을 당신들에게 알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내가 보장한다"는 메시지도 덧붙였다.

맨유에서 8년간 활약한 에브라는 은퇴 이후 맨유 18세이하팀 코치를 맡고 있다. 국내에선 박지성의 절친이란 이유로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