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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놀란 음바페 '기계 같은 리버풀, 이기고 또 이겼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지금 이 순간 리버풀은 놀랍다."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 PSG)의 말이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1일(한국시각) '음바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 리버풀을 기계에 비유했다. 압박 속에서도 우승 경쟁을 계속할 수 있다는 데 경외심을 표시했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지난 20일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맨유와의 2019~2020시즌 EPL 홈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올 시즌 EPL 개막 22경기 무패행진(21승1무)을 달렸다.

음바페는 "지금 이 순간 리버풀이 하는 일은 놀랍다. 그들은 기계와 같다. 리듬을 찾았다. 다른 사람이 볼 때 쉽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리버풀은 사흘에 한 번씩 경기를 해서 이기고, 이기고, 또 이겼다. 모든 사람들이 리버풀을 주시한다. 이제 그들은 다시 강하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놀라움을 표했다.

한편, 음바페는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 등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음바페는 "모두가 그 얘기를 한다. 지금은 1월이다. 무슨 말을 해도 PSG에 좋지 않다. 나는 PSG와 함께 하고 있다. 나는 올 시즌 클럽의 성장을 돕고, 타이틀을 많이 따내고 싶다. 미래에 대해 말하는 것은 좋지 않다. 나는 어렸을 때 재능은 있었지만 슈퍼스타는 아니었다. 나는 PSG와 프랑스 대표팀 덕분에 스타가 됐다. 지금은 경기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