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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런닝맨' ★되고 싶은 금새록→흥 꿈나무 이주영 '2020 예능 기대주'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강한나, 금새록, 박초롱, 이주영가 2020년 핫한 예능 기대주로 떠올랐다.

1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2020년 핫한 기대주 강한나, 금새록, 박초롱, 이주영이 출연했다.

이날 금새록은 영화 '독전'에 함께 출연하며 절친이 된 이주영과 함께 출연했다. "게스트 중 친분 있는 사람이 없어 더 활약하지 못했다"며 "이번 두 번째 출연에는 친한 사람과 함께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제작진에게 전달했고, 이에 유재석은 "한마디로 금새록이 이주영을 꽂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또 금색록은 "지난번 댄스를 잘 못춰서 '댄싱9' 출신이자 드라마 '열혈사제'에 함께 출연한 음문석에게 하루 동안 집중 댄스 레슨을 받았다"라며 '어깨'를 활용한 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금새록의 절친 이주영은 열심히는 하지만 어딘가 어설픈 모습을 보이며 "목각인형이 춤추는 거 아니냐?"라는 반응을 얻어 큰 웃음을 자아냈다.

박초롱 역시 8년간 갈고 닦은 반전 무예실력을 공개해 귀여운 외모와 다른 박력 있는 반전매력을 드러냈다. 더불어 '런닝맨 반고정' 강한나가 약 두 달만에 '런닝맨'을 다시 찾아와 녹슬지 않은 예능감으로 재미를 안겼다.

'파트너 결정전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서는 이상형에 부합하면 인형을 주고 커플을 확정한다. 김종국에 전혀 예상치 못한 금새록, 이주영이 후보로 나왔다. 이주영은 "재미보단 이기고 싶다"는 이유를 밝혔지만, 금새록은 "선배님 너무 좋아요"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김종국은 "두 분의 우정을 지켜드릴게요"라며 두 사람 모두를 거절해 반전 결과를 안겼다.

금새록은 금색록은 "한나 선배처럼 스타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혀 지석진의 선택을 받았다. 이주영은 김종국에 이어 이광수에게도 "아는 사람과 웃기려고"라며 나왔지만 거절당했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흥만 있으면 된다"는 유재석에게도 적극적으로 다가와 커플이 됐다.

이날은 커플의 '카드 조합'으로 상품을 획득할수도 벌칙을 받을 수도 있다. 카드를 선택한 후 첫 번째 미션은 '너와 함께라서 족구만'이다. 커플 중 1인은 소품차에서 도구를 사용할 수 있다.

전소민은 전면 시야를 가리는 대형 튜브를 선택해 미션 하는 내내 고전을 면치 못했다. 전소민은 "나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고 했지만, 대형 크기 탓에 계속 팀에 방해가 되는 것은 물론, 미션을 하는 내내 "왜 이걸 골라와 가지고!", "차라리 잠깐 거기에 누워 있어" 등 온갖 핀잔과 구박을 받았다.

급기야 팀원들은 화가 나 전소민에게 투덜거리며 미션에서 빠지라고까지 했지만, 전소민은 굴하지 않고 열심히 미션에 임했다. 심지어 대형 튜브에 적응하며 점점 익숙해지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결정적인 순간 득점으로 역전을 해 환호를 받았다. 왕손을 가진 금새록이 활약했지만, 전소민의 방어 활약으로 역전패 승리했다.

1등 김종국-강한나 커플은 양세찬의 원소카드 교환으로 현 상태를 유지하게 됐다. 2등 양세찬-전소민 커플은 전소민의 벌칙카드와 박초롱의 카드를 바꿨다. 하지만 박초롱의 카드 역시 벌칙 카드였다.

두 번째 미션은 '스피드 초성게임'에서 1등한 유재석-이주영 커플은 이주영의 불 카드와 금새록의 나무 카드로 교환했다. 2등인 하하-송지효 커플은 송지효의 원소카드를 전소민과 교환했던 박초롱의 벌칙카드와 바꿨다.

최종 미션은 '너의 몸동작이 보여'다. 같은색 패드를 터치한 후 자세를 잡고 물풍선을 맞아야 한다. 하하는 김종국-강한나 커플을 보며 "은근 잘 어울린다"라며 몰아갔다. 김종국은 하하에게 "이런거 제일 못한다"고 화를내며 "형수님이라고 부르는 사람이 30명은 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종국-강한나는 커플 크로스로 패드를 터치했고, 유재석-이주영 커플이 던진 물풍선을 강한나만 맞았다. 강한나는 '뒷목을 강펀치로 때리는 줄 알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팀킬은 없다"는 지석진은 금새록에 명중 시켰다. 금새록의 비명에 위치가 노출되자, 모든 물풍선을 받아내 큰 웃음을 안겼다. 지석진은 천막 뒤에서 "새록아 너 아니지?"라며 외쳤고, 금새록의 활약을 확인한 그는 "내가 스타 만들어 준다고 했지?"라며 뻔뻔하게 이야기했다.

결국 마지막 교환에서 벌칙 카드였던 송지효는 상품 카드를 가지고 있던 이광수와 교환해 운명이 바뀌었다. 송지효-하하 커플은 대가족인 이주영에게 상품인 공기청정기를 선물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