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미래까지 준비하는 리버풀, 하베르츠 이어 토날리에도 '러브콜'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30년만의 우승에 도전하는 리버풀이 미래에 대한 준비도 소홀하지 않고 있다.

카이 하베르츠 등 젊은 선수들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리버풀의 이번 타깃은 '뉴 피를로' 산드로 토날리다. 17일(한국시각) 이탈리아의 코리에르델로스포르트는 '리버풀이 토날리의 차기 행선지가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토날리는 이탈리아를 넘어 전 유럽이 주목하는 유망주다. 맨유, 맨시티, 파리생제르맹, 바르셀로나 등이 관심을 갖고 있다. 이미 이탈리아 대표팀에도 승선했다. 19세의 토날리는 정교한 패스와 수비력까지 갖췄다. 딥라잉플레이메이커, 그리고 브레시아 소속이라는 점에서 '뉴 피를로'라 불리고 있지만, 본인은 젠나로 가투소에 가까운 선수라고 하고 있다.

왕조 구축을 노리고 있는 리버풀은 토날리를 향후 미드필더의 핵심으로 점찍었다. 문제는 몸값이다. 브레시아의 구단주 마시모 셀리노는 토날리의 몸값으로 최소 5000만유로를 요구하고 있다. 하베르츠의 영입도 노리고 있는 리버풀 입장에서는 부담가는 액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