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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현장]토트넘 '손흥민 역사 창조!' 극찬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이 손흥민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국제선수상 수상을 축하했다.

토트넘은 7일 번리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발행한 매치데이 프로그램(경기 잡지)에서 손흥민의 수상 소식을 다뤘다. '쏘니가 역사를 썼다'는 제목으로 뽑은 뒤 '손흥민이 2015년 2017년에 이어 이 상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고 알렸다. 즉 세번째 수상을 알린 셈이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올 시즌 활약상도 소개했다. '2019년 들어 19골을 넣었다'고 짚은 뒤 '특히 4월 크리스탈팰리스전에서 승리했던 경기에서 골을 넣었다. 이 골은 새 스타디움에서의 첫 골'이라며 전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시즌 10호골을 노린다. 손흥민은 현재 시즌 전체에서 9골-8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리그에서는 6골-3도움을 기록 중이다. 특히 11월에 열린 4경기에서 2골-4도움을 기록하며 EPL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올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