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블락비 재효가 병무청 신체검사 결과 5급 병역 처분을 받았다.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6일 "재효가 대구경북지방 병무청에서 신체등급 5급으로 병역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재효는 지병인 우측 슬관절, 외측 대퇴근연골연합증, 외측 반월상 부분 손상으로 병역 처분 4등급 대체 복무 요원 판정을 받고 2018년 12월 입대했으나 3주차 훈련 중 병증이 재발, 귀가 조치를 받았다. 이후 치료에 전념해 3월 21일 재입대했으나 또다시 병증으로 당일 귀가 조치를 받았다"고 전했다.
또 "6개월 간 주치의 소견에 따라 휴식과 치료를 병행하다 9월 30일 부산 병무청에서 재신체검사를 진행했고, 정밀검사 사유로 11월 4일 정밀 검사 지정 병무청인 대구경북지방 병무청에서 신체 등급 5급으로 병역 처분을 받았다. 향후 재효는 치료에 집중할 계획이다. 병증이 호전되는대로 활동 계획을 알려드리겠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세븐시즌스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세븐시즌스입니다.
블락비 멤버 '재효' 군의 병무 처분에 대한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재효 군은 지병인 우측 슬관절, 외측 대퇴근연골 연합증, 외측 반월상 부분 손상으로 병역 처분 4등급 대체 복무 요원 판정을 받고 2018년 12월 입대하였으나, 3주차 훈련 중 병증이 재발하여 귀가 조치를 받았습니다.
이후 치료에 전념하며 2019년 3월 21일 재입대하였으나, 또다시 병증으로 인한 당일 귀가 조치를 받았습니다.
향후 재효 군은 치료에 집중할 계획이며, 병증이 호전되는 대로 활동 계획 및 일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