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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사위→현실 남친'…'미스터트롯' 101人 트롯맨, 눈호강 비주얼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미스터트롯' 참가자들의 화려한 비주얼이 공개됐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은 오는 2020년 1월 2일 첫 방송을 확정지었다. '제 2의 송가인'을 꿈꾸는 '남자'들이 모여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화끈한 무대를 선사하는 신개념 트로트 오디션이다.

'미스터트롯'은 2일 1만 5000 대 1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뽑힌 실력파 참가자들의 면면이 담긴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101명의 참가자들은 강렬한 빨간 수트 차림으로 빨간 장미를 한 송이씩 든 채 남진의 '둥지'에 맞춰 일제히 등장한다.

'미스터트롯'은 2대8 가르마에 중후한 포스를 뽐내던 기존 남자 트로트 가수에 대한 편견을 깼다. 아이돌 오디션이라 해도 믿을만한 화려한 꽃미남 비주얼이 돋보인다.

훤칠한 키에 태평양 어깨를 자랑하는 세계 미남 대회 출신은 물론, 탄탄한 식스팩으로 중무장한 현직 헬스 트레이너, 배우와 모델 출신 등 비주얼 멤버들이 가득하다. 특히 온화하고 단정한 국민 사윗감부터 귀엽고 깜찍한 연하남, 훈훈한 현실 남친까지, 각양각색의 다채로운 캐릭터가 재미를 더한다.

'미스트롯'이 트로트를 전 국민이 즐기는 국민 장르 반열에 올려놓은 가운데, '미스터트롯'은 진한 트로트 감성과 더불어 훈훈한 비주얼로 젊은 연령대 시청자들에게도 그 매력을 어필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미스트롯'에 이은 또한번의 전국민 대통합도 기대된다.

제작진은 "넘치는 끼와 탄탄한 가창력 뿐 아니라, 훤칠한 외모까지 갖춘 참가자가 예상보다도 훨씬 많아 제작진도 놀랐다"고 강조했다.

TV조선 '미스터트롯'은 오는 2020년 1월 2일 목요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