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연예가중계' 강다니엘이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2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의 '게릴라 데이트'에서는 '심쿵 유발자' 강다니엘과 함께했다.
이날 강다니엘이 등장하자, 한파로 얼어붙었던 홍대가 순식간에 녹아버렸다. 특히 역대급 인파가 몰리며 일대가 마비, 강다니엘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강다니엘은 오는 25일 새 디지털 싱글 'TOUCHN'를 발매한다. 강다니엘은 "긴장이 많이 됐다. 좋은 모습,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려 하다 보니까"라며 "타이틀곡이 영화 속 주인공 느낌이다. 많은 분들이 좋아하실 것 같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최근 일주일 동안 수면 시간이 하루 3~4시간 이라는 강다니엘. 그럼에도 강다니엘은 "감사하다. 오랜만이고 살아있는 것 같다"면서 미소를 지었다.
솔로 활동하기까지 순탄치만은 않았던 강다니엘. 그는 "가장 컸던 게 마음의 준비다. 1인 기획사로 활동을 하다 보니까 저와 같은 길을 걷기 시작해준 직원분들과 준비를 많이 했다. 최선의 방법을 고민하며 밤을 새웠다"고 떠올렸다.
강다니엘은 "강다니엘이라는 부산에서 온 뭣도 없이 시작한 사람을 응원해주시는 게, '너의 인생을 응원해' 이렇게 말씀하는 게 좋다. 자랑스럽게 떳떳하게 나올 수 있어서 다행이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강다니엘은 '해피투게더'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그는 "MC를 해 본 적이 없는데, 떨리지만 많이 도와주셔서 감동이었다"고 떠올렸다.
강다니엘은 연예계 대표 고양이 집사다. 강다니엘은 "4마리 기르고 있다"면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춤추던 시절 나는 3,500원 짜리 국밥을 먹고, 아이들은 12,000원 짜리 밥을 사 준 적 있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애들이 좀 넓어진 걸 체감을 했는지 포즈가 거만해졌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특히 강다니엘은 팬들을 위해 '모닝콜', '영상통화'로 팬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했다. 마지막으로 강다니엘은 "저와 걸어와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이번 연말, 이때까지 살았던 것 중에 제일 따뜻한 연말 보내세요"라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