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OK저축은행이 트레이드로 최홍석을 영입했다.
OK저축은행은 22일 '한국전력과 1대2 트레이드에 전격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OK저축은행은 레프트 최홍석을 영입하면서 센터 장준호와 레프트 이승준을 한국전력으로 보냈다.
OK저축은행은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경험 많고 공격력이 검증된 최홍석을 영입해 레프트 자원을 보강했다. 올 시즌 맹활약하고 있는 송명근의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한국전력 역시 장준호 선수 영입을 통해 취약 포지션인 센터 전력을 보강 하고, 장래성 있는 이승준의 영입을 통해 팀에 활기를 더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양 구단의 이해관계가 잘 맞아 떨어진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두 팀 모두 전력을 강화하며 취약한 부분을 보강하게 됐다.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