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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인기 캡슐커피 로르 국내 론칭…'알루미늄' 활용 풍미 강화

JDE 커피(Coffee)가 하이엔드 캡슐커피 브랜드 L'OR Espresso(로르)를 국내에 론칭한다. 로르는 유럽 리테일 캡슐커피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온라인 판매는 제이에프디인터내셔널이 맡는다. JDE 커피는 싱가포르에 이어 아시아에서 2번째로 한국 시장에 로르 에스프레소를 출시했다. JDE 커피의 모기업은 미국 판매 1위인 캡슐커피 브랜드 Keurig(큐리그)와 세계 3대 스페셜티 커피로 평가받는 Stumptown, Intelligentsia와 크리스피크림 등을 보유한 메가 커피 전문 기업이다. 커피 관련 노하우를 기반으로 다양한 커피 솔루션을 제공하는 만큼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제이에프디인터내셔널 측의 설명이다.

제이에프디인터내셔널에 따르면 로르는 국내 소비자들을 위해 20개입과 40개입 맥시팩 등 한국형 제품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캡슐은 알루미늄으로 제작, 커피의 맛도 극대화 했다.

김종성 제이에프디인터내셔널 대표는 "로르 캡슐은 로르만의 완벽한 알루미늄 실링 기술을 적용해 생산한 고품격 캡슐커피로 소비자들은 갓 복은 듯 신선한 커피를 즐기실 수 있다"며 "플라스틱 재질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커피의 향과 기름을 흡수하기 때문에 SCA(Specialty Coffee Association)는 커피 보관 시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말도록 교육하고 있는 만큼 알루미늄 캡슐은 커피의 향미를 신선하게 보관하는 최적의 방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로르는 이미 유럽시장에서 검증되고 극찬 받은 것처럼 풍부한 향미와 황금빛 크레마가 부여하는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한껏 느낄 수 있어 고급 캡슐커피의 새로운 차원을 제공한다"며 "네스프레소 오리지날 머신과도 완벽하게 호환되기에 머신 고장에 대한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