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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프리킥 이상하다, 28번 시도 NO 골-7번 GK선방+19번 방어벽+2번 타킷 벗어났다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의 프리킥 무득점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 스페인 스포츠전문지 마르카에 따르면 그는 유벤투스 소속으로 지금까지 총 28번의 프리킥을 찼지만 무득점에 그치고 있다. 7번은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고, 19번은 상대 선수들의 방어벽을 때렸다. 그리고 2번은 크게 벗어났다.

호날두는 유벤투스의 첫번째 프리키커 역할을 맡고 있다. 그는 2018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한 시즌 남짓 유벤투스 소속으로 총 53경기에 출전, 33골을 넣고 있다. 그런데 데드볼 즉 프리킥 상황에서 골은 전무하다.

호날두는 그의 전매특허 같은 무회전 프리킥을 잘 때리기로 유명하다. 레알 마드리드 시절엔 심심찮게 프리킥으로 득점하곤 했다. 포르투갈 국가대표로도 많은 프리킥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유벤투스에선 아직 프리킥이 침묵하고 있다.

반면 그의 유벤투스 팀 동료 피야니치는 프리킥 15골로 역대 프리킥골 7위를 달리고 있다. 피야니치에 앞서 피를로 미하일로비치(이상 28골) 델 피에로(22골) 바지오 바지오(이상 21골) 졸라(20골)가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