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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 나폴리 가나, 안첼로티 응답 '전화해 봐야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LA갤럭시)은 여전히 '이적 시장'의 뜨거운 감자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1일(한국시각) '이브라히모비치는 카를로 안첼로티 나폴리 감독의 시선을 사로잡았다'고 보도했다.

1981년생 이브라히모비치는 여전히 빼어난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다. 올 시즌 LA 갤럭시의 유니폼을 입고 29경기에서 30골을 넣었다. 맹활약을 펼친 이브라히모비치는 올 시즌을 끝으로 LA갤럭시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최근 미네소타와의 플레이오프 경기가 미국 리그에서의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라고 암시했다. 그의 다음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다.

이런 상황에서 이브라히모비치가 안첼로티 감독의 이름을 거론했다. 그는 이탈리아 언론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나폴리를 좋아한다. 세리에A에서 여전히 20골을 넣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안첼로티 감독도 응답했다. 그는 지난 20일 열린 베로나와의 경기 직후 "이브라히모비치에게 전화해서 우리가 그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할 것이다. 나는 그를 많이 좋아한다. 그는 놀랄만 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칭찬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