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다비드 데 헤아와 폴 포그바(이상 맨유)가 20일 오후(현지시각) 열리는 리버풀과의 경기에 결장한다.
올레 군나 솔샤르 맨유 감독은 16일 "포그바는 부상을 당했다가 돌아왔다. 그리고 다시 몇 경기를 뛰었다. 극심한 고통을 참고 뛰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스널 경기가 끝난 뒤 정밀 검사를 했다. 몇 주의 시간이 더 필요하다.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리버풀과의 경기에서는 뛸 수 없다"고 말했다. 포그바는 최근 발가락뼈에 금이 가는 부상을 당했다. A매치 기간 중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재활훈련을 소화했다. 그러나 아직 뛸 몸상태는 아니다.
데 헤아 역시 부상이다. 솔샤르 감독은 "데 헤아도 검사를 해봐야 한다. 내 생각에는 그 역시 경기에 나설 수 없다"고 확실하게 말했다. 데 헤아는 스페인 대표팀 차출 기간에 사타구니 부상을 당하며 쓰러졌다.
솔샤르 감독은 린가드도 이번 리버풀전에 나설 수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