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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4' 정동환, 데뷔 50년만에 첫 출연…배해선 '마성의 매력'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정동환이 '해투4'에 첫 출연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에서는 '어서 오십시오' 특집으로 스페셜 MC 피오가 특별히 모은 믿고 보는 배우 정동환, 남경읍, 배해선, 미나(구구단)가 출연해 호기심을 자극하는 '호텔 델루나' 촬영장 비하인드를 쏟아냈다.

먼저 반 백 년 인생을 연기에 올인한 관록의 대배우 정동환은 "데뷔 50년 만에 '해투4' 첫 출연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배해선은 정동환에 대해 "실제 아빠, 연인이었으면 좋을 정도로 마성의 매력이 있다"라며 실제 성격을 이야기했다. "지적이고 목소리도 너무 좋으시다. 또 부담이 없다"라며 "극중 아버지 역할을 한 적이 있는데 실제였으면 좋겠다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또 남경읍 역시 "정동환이 롤모델이었다"라며 "45년 전에 선배님께서 공연하시는 것을 봤다. 어쩜 저렇게 멋지게 연기를 할까. 저런 목소리를 내는 배우가 되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ㅣ후 같은 연극 공연을 했다. 그때는 형님을 쳐다보지도 못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