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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메시 빠진' 아르헨티나와 2대2 무승부

[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독일과 아르헨티나가 2대2로 비겼다.

양 팀은 9일 밤(현지시각) 독일 도르트문트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2대2로 비겼다.

독일은 초반부터 골을 넣었다. 전반 15분 나브리가 클로스터만의 크로스를 받아 골로 만들어냈다. 이어 전반 22분 나브리의 크로스를 하베르츠가 마무리했다. 2-0이 됐다. 독일은 계속 아르헨티나를 몰아쳤다. 전반 31분 할스텐베르크의 슛이 골대를 때렸다. 이에 아르헨티나도 데 파울이 슈팅을 했지만 골대를 강타하고 말았다.

후반 들어 아르헨티나는 승부수를 띄웠다. 로호, 코레이라, 디발라를 차례로 불러들였다. 대신 아쿠냐와 오캄포스, 알라리오를 넣었다. 결국 후반 21분 알라리오가 골을 봅아냈다. 이어 후반 40분 알라리오의 패스를 받은 오캄포스가 슈팅을 때렸다. 이 볼이 찬을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그렇게 경기는 2대2로 끝났다. 메시는 코파아메리카에서 받은 징계로 이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