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한국을 상대하는 것 자체가 우리에게 좋은 기회다."
'스리랑카의 캡틴' 카빈두 이샨의 말이다.
스리랑카는 10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대한민국과 2022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조별리그 H조 2차전을 치른다.
이샨은 9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팀이 잘 준비해왔다. 우리가 몇 경기도 잘 해내고 있었다. 이번에도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정 선수를 경계하는 것보다는 전체적으로 팀으로 집중해 경기에 임할 예정이다. 한국을 상대하는 것 자체가 우리에게 좋은 기회다. 이번 경기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화성=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