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파워스타디움(영국 레스터)=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이 레스터시티전에서 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전반을 1-0으로 앞서나간 채 마쳤다.
토트넘은 전반 내내 고전했다. 초반 몇 차례 크로스를 올렸지만 무산되고 말았다. 이후 레스터시티의 미드필더들에게 압박을 당했다. 중원에서 볼을 계속 내줬다. 레스터시티는 역습으로 나서면서 날카로운 장면을 연출해냈다.
전반 16분 골이 터져나왔다. 레스터시티였다. 2선에서 중거리슈팅을 때렸다. 가자니가 골키퍼가 쳐냈다. 달려들던 페레즈가 슈팅을 시도했다. 다시 수비수 맞았다. 그리고 난 다음 혼전 상황에서 골이 들어갔다. 그러나 VAR 판독 결과 노골이었다. 오프사이드였다.
변곡점이었다. 위기를 넘긴 토트넘은 전반 29분 골을 넣었다. 역습이었다. 라멜라가 치고 들어갔다. 손흥민에게 패스했다. 손흥민이 감각적인 백힐 패스를 찔렀다. 케인이 볼을 잡았다. 넘어지면서 슈팅을 때렸다. 골이었다.
레스터시티는 파상공세를 펼쳤다. 토트넘은 계속 막았다. 결국 전반을 겨우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