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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 조수빈 '퇴사 후 첫방송, 27세에 첫 앵커→11년만의 메인뉴스 복귀'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뉴스A' 조수빈 아나운서가 방송 복귀 무대로 채널A 메인뉴스 '뉴스A'를 선택했다.

20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는 채널A의 메인뉴스 '뉴스A'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주중 앵커인 동정민 여인선, 주말 앵커 조수빈, 주중과 주말의 스포츠 앵커 윤태진, 김태욱, 그리고 김진 기자가 참석했다.

조수빈 앵커로선 KBS 퇴사 이후 본격적인 컴백 무대다. 조수빈은 2005년에 KBS에 입사한 뒤 2008년 메인뉴스 앵커를 맡았고, 2019년 3월 퇴사한 뒤 A9미디어와의 프리랜서 계약 후 뉴스A 주말 앵커라는 독특한 행보를 걷게 됐다.

조수빈은 "운명이 알수 없다. 그만둘줄 몰랐던 회사를 그만두고, 다시 진행할 수 없을거라 생각했던 뉴스를 진행하게 됐다. 그 동안 출산도 하고 주로 아이를 봤다. 프리랜서 신분으로 메인뉴스를 하게 됐다"며 미소지었다.

이어 "기자로 출발하신 분들이 갖고 있는 취재력이나 사안 이해도를 따라가긴 쉽지 않겠지만, KBS 라디오 뉴스 교양 스포츠 안 해본 장르가 없다. 눈높이에 맞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치고 싶다"며 미소지었다.

새롭게 개편된 채널A '뉴스A'는 오는 23일부터 첫 방송된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