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김영호가 육종암 수술 후 근황을 공개했다.
21일 김영호는 "생존신고. 담배 한 개피 진하게 피고 싶다. 욕 한 번 걸쭉하게 내뱉고 싶다. 다 하지 말랜다. 그냥 웃으란다. 내로남불. 답답하네"라는 글과 "#삭발 #투병 #항암중단 #방사선치료"라는 해시태그와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영호는 짧은 머리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김영호는 지난 2월 육종암을 진단받고 수술, 휴식기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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