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비디오스타' 박정민이 장수원에 대한 에피소드를 폭로했다.
20일 밤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흔들린 우정! 비즈니스 절친 특집'으로 꾸며져 장수원, 김재덕, 허영생, 박정민이 출연했다.
이날 박정민은 "어머니가 운영하는 카페에서 돈을 안 내고 간 손님이 있는데 젝스키스 멤버 중에 있다. 어머니가 그것 때문에 말 못 하고 시름시름 앓았다"고 밝혔다.
이에 출연진들은 젝스키스 멤버 중 카페 무전취식 손님이 누구인지 궁금해했고, 박정민은 장수원을 지목했다.
놀란 장수원은 "어떻게 카페에서 돈을 안 내고 먹을 수 있냐"며 상황을 부정했고, 박정민은 "후결제 시스템이다. 의도한 게 아니라는 걸 안다"고 말했다.
당황한 장수원은 "정말 몰랐다"며 "출연료에서 이자 붙여서 박정민 주면 안 되겠냐"며 허둥지둥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숙은 박정민에게 "아직 어머니께서 카페를 운영하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재덕은 "장수원 때문에 문 닫았다고 한다. 금전적인 문제가 아니라 마음이 아프면 힘들지 않냐. 나 같으면 어머니 바로 찾아갔다. 지금 방송이 문제냐"며 장수원을 놀려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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